2024/10 4

상여놀이와 천년고도 온고을

그동안 사시느라 애쓰셨소! 이제 그만 북망산천으로 가셔서 평안하게 지내시구려.  헛제사로 넋을 위로하다. 얼쑤! 슬픔을 신명으로 떨쳐보세나..... 이제 가면 언제오나  한번 가면 못온다네  어~어허! 억새도 서러운듯 고개숙여 배웅하네......  남녀노소 모두 나와 저승길로 인도하네...... 내를 건너 저 산너머 저승길이 있다더냐?  다리넘어 황천길이 있다더냐? 저 다리 건너면 저승길이 있다더냐? 천국의 계단인가? 징검다리인가? 쉬리가 돌아왔다는 전주 천변로 종족보존의 아름다운 한 때! 만추 晩秋! 호남제일성湖南第一城  풍남문 豊南門 전주성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성문이다. 남천교에 세워진 청연루

전라북도 2024.10.28

평화의 댐과 비목공원을 거닐며

평화의 댐 위에서서 왼쪽으로 눈을 돌려보니 평화롭고 아름다운 姿態가 대국민 사기극의 민낯을 歲歲萬年 오래도록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길이 길이 보존해야 하지 아니할까? 생각해 본다. 아직도 완성되지 못한 평화의 댐의 마무리공사는 계속되고 있다. 저 멀리 보이는 터널이 서울로 가는 길이란다. 혹자들은 이 땜은 탄생하지 말았어야 하는 것이기에 폭파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자알 보존하여 그들의 사기극을 만천하에 공개하여 다시는 이러한 천인공로할 짓거리는 꿈도 꾸지 못하도록 경종으로 삼아야 한다고 여긴다. 평화공원에서 바라다 본 하늘과 구름과 곱게 물든 단풍이 자연의 無心을...... 평화의 댐의 위에서 서쪽으로 내려다 본 금강산 댐에서 흘러온 물이 햇빛에 아롱져 있다. 평화공원에 세워진 세계최대를 엄청나게..

강원도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