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무대 인상여강 공연을 보다.
인상여강 야외무대 현석이다. 야외무대 입구에서 바라본 설산의 위용. 설산을 배경으로 함께한 길동무들! 공연이 시작되기 전 텅빈무대와 설산 그 위에서 내려다보는 산신령. 공연을 하기위해 막 무대에 오르기위한 준비단계이다. 말탄 선두 출연자들의 움직임이 시작된다. 소수민족들의 원주민들을 차출하여 최선을 다한 공연이라 더욱 감동적이다.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연기하는 보통사람들. 펼쳐지기 전 날개를 접은 공연배우들.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에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그대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멀고 고달픈 삶의 길을 돌고 돌아오는 그대들 수고가 많았소. 서로 다른 의상과 색상으로 구분된 소수민족들이 화합한다는 마무리공연이다. 각자의 일터에서 일을 하고 짐을 지고 돌아오는 아낙네들의 힘겨운 삶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