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의 겨울 군사를 지휘했던 웅장한 수어장대의 늠름한 모습 병자호란때 인조가 삼전도항복하러 나갔던 서문(우익문)이 그날의 치욕을 씻고저 하얗게 분장했나보다. 수어장대에서 서문으로 내려가는 성벽안길 정조임금이 서문을 치욕으로 여겨북문을 전승문全勝門이라 지어 위안을 삼았단다. 아.. 경기도 2020.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