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세상 봉하마을 안내도에서 잠시 길을 묻다. 당신 마음은 진정 그리 평안하신지요..... 당신의 뜻을 따라 소박하게 모셨습니다. 감나무 너머로 보이는 생가 평범한 여염집같으나 자연스러움은 부족한 것 같다. 생가위로 보이는 아방궁이라던 단아한 사저 생가에서 채마밭으로 가는 사립문 생가에서 올려다 보이는 사자바위 바보와 바보들의 소통의 場 눈을 부릅뜨고 우리의 삶을 지켜보고 있구나.... 사자바위아래 고이잠드소서..... 깨어있는 시민들의 초석으로 사람사는 세상을 이루리라.....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바람개비로 노랑바람의 나비효과 있을지라...... 생활의 필수품이 전시품으로전락.... 조촐한 장독대 묘지로 향하는 참배객 앞으로도 희망을 가지며 살아야겠지요..... 봉화산의 정상 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