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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학 野鶴이 黃鶴樓를 둘러보다

黃鶴樓와 長江大橋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누나. 黃鶴樓의 앞마당 天下의 風景이 한폭의 그림속에 녹아나누나. 서울의 漢江大橋가 아닌 中國의 長江大橋란다. 崔顥의 黃鶴樓란 詩를 보고 李白이 붓을 던졌다는 擱筆亭이 맞은 편에 있다. 여기는 황학루의 부도. 黃鶴은 날아가버리고 黃鶴樓만 덩그러니 夢幻的인 모습만 남있누나. 말그대로 楚天極目이로고! 하늘끝까지 내려다 보이누나! 古今이 하나로 어우러진 武漢의 오늘이다. 코로나19로 몸살을 앓았던 武漢의 自尊心 黃鶴樓와 長江의 모습이다. 黃鶴樓를 품어안은 들마루. 비개인 맑은 하늘의 武漢 遊覽客들의 幸運을 빌어주는 巨大한 鐘樓 만리를 꿰뚫어 볼 수 있는 곳이란다. 황학루에 있人工연못이다. 무엇을 그리고 있는 奇異한 돌인가? 生命의 强忍함을 느껴본다. 毛澤東의 痕迹을 살펴..

아시아 - 중국 2020.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