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원 念願 평화맞이를 해보자꾸나 달걀은 쪼개져 새 생명 태어나고, 석류는 자알 여물면 벌어지듯 남북으로 갈라진 아픈 상처 딛고, 새살 돋아나는 기적이 일어날지라. 한시漢詩- 五言排律 2019.06.18
평화의 댐과 비목공원을 거닐며 평화의 댐 위에서서 왼쪽으로 눈을 돌려보니 평화롭고 아름다운 姿態가 대국민 사기극의 민낯을 歲歲萬年 오래도록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길이 길이 보존해야 하지 아니할까? 생각해 본다. 아직도 완성되지 못한 평화의 댐의 마무리공사는 계속되고 있다. 저 멀리 보이는 터널이 서울로 .. 강원도 2019.02.05
비목 碑木 얼룩진 現代史 돌무더기 딛고 세워진 나목裸木위, 총탄에 구멍난 녹슬은 철모는, 무심한 세월 속에 잠들지 못하고, 울긋불긋 가을 단풍을 無色게 하누나. 한시漢詩- 五言律詩 2019.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