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지리산 둘레길 첫 걸음 하동 - 서당 - 먹점

들 두루미 2023. 6. 26. 05:30

하동센터 벅수의 전송을 받으며 첫 걸음을 뗀다.

 

 

리더의 선언문 낭독으로 출발

 

 

마을 등마루에 올라서서 바라다 본 하동읍내

 

 

멀리 구재봉이 빼꼼이 보인다.

 

 

하얀 찔레꽃이 밝은 웃음으로 맞아준다.

 

 

찔레꽃길을 벗삼아 오르막을 오른다.

 

 

상큼한 숲길 숨고르기 하면서

 

 

거리두기와 묵언수행하며 순례길을 걷는다.

 

 

마을주민이 참여한 밤골그림이 정겹게 다가온다.

 

 

맥주보리 어렸을적엔 보지못했던 보리이삭.

 

 

사료용 호밀로 보인다.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싸리로 엮은 삼태기.

 

 

스탬프 찍고있는 길동무들

 

 

코로나19가 아니였으면 여기서 점심을 먹으려했던 주막갤러리

 

 

숲길과 마을길을 지나 포장된 찻길도 거닐어본다.

 

 

적량저수지 그늘진 나무그늘아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둑방길을 건너지른다.

 

 

저수지를 병풍처럼 둘러싼 능선이 펼쳐진다.

 

 

고혹적인 엉겅퀴가 길손을 유혹한다.

 

 

지나가는 봄을 그리워하는 야옹이 가족

 

 

둘레길을 걷다보면 이런 명품들이 자주 눈에 띈다.

 

 

찔레꽃 붉게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이 바로 이곳인가보다.

 

 

숲속의 아방궁 숙소에 다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