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 이집트

이집트 속살을 들여다보다3

들 두루미 2025. 2. 24. 05:30

사카라 피라미드로 가는 택시가 너무 낡아 도중에 멈춰서는 황당한 여정에 길동무의 허탈한 모습이다.

우여곡절 끝에 사카라에서 일행을 만나 햄버거로 점심을 먹는 광경

사카라 최초의 피라미드의 속살로 들어가다.

계단식 피라미드 여기에서 축적된 기술로 기자 피라미드가 완성되었단다.

신전으로 들어가보니, 웅장한 원형기둥으로 엄숙한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

장중하면서 정교한 건축술에 절로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구나!

좌우로 원형기둥을 가르며 앞으로 나아가는 탐방객의 뒷모습을 보며...

많은 시행착오로 점차 발전하는 인간의 사유 역사를 더듬어본다.

저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낸 애환, 역사의 아이러니 어떻게 보아야 할지...

함께한 길동무들 뒷모습을 담아본다.

검은 복면의 사나이 독특한 몸짓이 인상적이다.

축조 당시의 방법을 부분적이나마 엿볼 수 있는 현장이다.

세월의 풍상으로 마모된 모습의 피라미드

지금까지 버텨온 것만도 대견스러운 사카라 피라미드 장하도다!

피라미드와 한 몸이 된 그대 응원합니다.

여기에서 매표하고 가세요.

사카라의 피라미드가 작별인사를 하는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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