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소녀의 기도 평화를 염원하는. 징검다리에서

들 두루미 2024. 4. 22. 05:30

 

송광사 징검다리위에서 평화를 간절히 염원하다.

 

 

요즈음에 와서 더욱 관심이 가는 승일교

 

 

김일성과 이승만이 절반씩 이어놓았다는 승일교란다.

 

 

두고 온 고향 북녘 하늘 언제쯤 가보나

 

 

다리의 원조 두물머리의 배다리

 

 

하동에서 광양 매화마을로 가는 길목 섬진교

 

 

부산의 명물 광안대교란다

 

 

예와 오늘 시공을 초월한 대왕암다리

 

 

남강을 이어주는 대관교의 멋들어진 모습

 

 

아리수의 남과 북을 이어주는 미사대교

 

 

상전벽해 桑田碧海  흐르던 물줄기는 간곳없는 논산 미내다리

 

 

천형 天刑의 땅 소록도를 이어주는 소록대교

 

 

꽁꽁얼어붙는 세상을 이어주는 거연교

 

 

청정무구의 섬진강가의 하늘 산 강을 이어주는 다리

 

 

심청이를 만나러 가는 연꽃다리

 

 

북한산 둘레길에서 만난 섶다리

 

 

남한산성에서 만난 통나무 다리

 

 

무지개다리넘어 극락세계가 펼쳐지려나

 

 

피안의 세계로 들어가는 대둔사입구 피안교

 

 

원이엄마의 넋을 위로하려는 안동의 월영교

 

 

이제 가면 언제오나 황천 길 징검다리를 건넌다네.

 

 

개울 건너 작은 집의 긴머리 소녀가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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