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의 상징 탁자식 고인돌로 최대규모로 당시의 추장의 세력을 상상해 볼만하다.
고인돌의 최대분포지라함은 선사시대의 선조들의 활약상을 세계만방에 자랑할만 하지 아니할까?
항몽의 현장을 돌아볼 수있는 강화의 관문 강도남문의 위용앞에 서다.
강화산성의 내성의 4대문 중의 하나인 안파루, 조선 숙종 37년(1711) 유수 민진원이 건립.
강화의 내성은 고려 고종(1213∼1259, 재위) 때 축조한 토성.
세 쌍둥이 홍예교 너머로 민가가 보인다.
석수문은 강화내성을 쌓을 때 강화읍의 중심으로 흐르는 동락천 위에 남문 옆 성곽과 연결해 설치한 수문인데 1977년 현재의 서문 옆으로 옮겨 왔습니다.
강화산성 서문 첨화루의 바깥쪽
강화산성 서문 첨화루의 안쪽
용흥궁. 철종이 왕위에 오르기전에 살던 사저.
쪽문에 보여지는 용흥궁
철종을 그리워하며 담장에 피어난 능소화
정갈하고 소박한 삶의 장독대
대한 성공회 강화성당 최초의 한옥성당. 1900년 궁궐 도편수 주도건립
팔각지붕위의 십자가가 인상적이다.
성당안뜰에 노오랗게 익은 살구가 부끄러운듯 파아란 손으로 사알짝 가리는가 보다.
외규장각- 왕립도서관인 규장각의 부속도서관으로 1782년 설립.
역대 왕들의 글과 글씨, 어람용 의궤 및 주요 서적, 왕실 관련 물품 등을 보관했다.
숙소의 멋들어진 입구
자귀나무의 우아한 매무새의 꽃
마니산의 칼바위능선에 오르니 좌우로 펼쳐지는 진경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푸르러가는 칠월의 들녘이 가슴을 촉촉히 적시누나.
산너머 논 논너머 산 산너머 강들이 수놓은 금수강산이 펼쳐진다.
참성단 중수비
참성단 비문의 원석
고추잠자리와 벗됨이 즐겁기만 하구나
벼논의 바로 아래에 바닷물이 넘실거리는데 아랑곳하지않고 무럭무럭자라는 자연의 오묘함 새삼 느끼게 된다.
해발 472.1m. 그리 높지않은 높이이지만 아기자기하고 오묘함의 극치를 맛보는 산행이로다.
하늘에서 단군할아버지가 내려올듯한 참성단이 눈앞에 다가온다.
소사나무의 생명력 힘찬 응원보내고 싶어진다.
오래도록 참성단과 함께 마니산을 지켜주길 간절한 마음으로 소사나무에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