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 4

이집트 속살을 들여다보다10-1

이집트를 남북으로 흐르는 나일강의 산증인 펠루카의 멋진 자태.   검푸른 물결위에 떠있는 펠루카와 파아란 하늘에 흐르는 흰구름이 자알 어우러진 풍광.   나일강 뱃사공의 해맑은 웃음이 우리를 맞아주는구나!   이집트를 동서로 가르며 젖과 꿀이 되는 나일강은 오늘도 흐른다.   수상 교통수단으로 무동력 돛단배.   소박하고 전통을 사랑하는 뱃사공과 더불어 오붓한 한 때.   어제는 생필품과 교통수단이 오늘은 나들이꾼의 놀잇배라네.   자본의 힘으로 대형 유람선에 밀려 무동력 펠루카는 점점 사양길에 들어선단다.   황량한 사막을 가로질러 흐르는 생명수 나일강의 모습.   전통을 이어가려는 갸륵한 마음이 묻어난다.

이집트 속살을 들여다보다10

카이로에서 아스완으로 가는 하늘 구름위를 날아가고 있단다.  아스완에 도착하여 나일강을 건너 누비아정식을 먹기위해 가는 뱃길에서   누비아 정식으로 만찬하는 모습.   가발이 아닌 본인의 머리란다.   수다누비란 누비아 전통음식점 간판.   아스완 박물관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다.   하트셉수트의 석상   백년지대계는 동서고금을 초월하나보다.   멋진 야자수와 이집트 국기가 어우러진 모습.   아스완 박물관 외부에서 앵글을 옮겨본다.   오벨리스크 미완성 터 입구   고대 이집트의 상징물 오벨리스크를 조각하던 생산지의 거대한 암석지대이다.     오벨리스크를 조각하여 떼려다 실패한 그 시절을 명징하게 보여주는 현장이다.   3,500여년 전 그날의 생생한 모습을 타임머신을 타고 두 눈으로 확인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