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과 하얀구름 드리워진 雪嶽의 정상 大靑峯은 오늘도 그 자리에......
한계령에서 첫걸음을 내딛는다.
산 좋아하는 애비와 막 제대한 자식놈이 함께하는 산 나들이길에 나선다.
설악의 속살을 조심스레 헤치며 호흡을 함께 한다.
끝청에서 바라다본 구름바다의 멋진 모습.
대청봉에서 자연과 하나가 되다.
중청에서 본 설악의 속살이 구름에 가려진 고혹적인 매무새
다시한번 드러낸 속살이다.
끊임없이 펼쳐진 구름바다가 속초 앞바다까지 이어진다.
大靑峯에서 해돋이 장관의 신비로움을 맞이하다.
일찍일어나는 새가 좋은 먹잇감을 얻는다는 말을 아는듯한 새
때묻지 아니한 아침햇살 머금은 中靑의 아침
雪嶽의 고갱이를 다시한번 맛본다.
선잠에서 눈 비비며 깨어나는 雪嶽의 아침이다.
恐龍稜線에서 바라다본 大靑과 中靑이란다.
좀더 멀리보이는 大靑峯과 中靑峰이다.
마등령에서 만난 다람이는 허기진배을 채우려 사람이 그립단다.
희운각에서 만난 다람이도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손을 사용할 줄 아는 것이 귀엽기만 하구나
恐龍稜線의 멋진 부분 날씨 또한 한 몫한다.
恐龍稜線에서 본 설악의 막내 울산바위
恐龍넘어 大靑과 中靑이 점점 멀어져간다.
희운각에서 공룡능선으로 들어서는 길목이다.
양폭의 비단이 펼쳐진다.
양폭의 비단이 한 번으론 성이 안찬단다.
天堂瀑布의 시원스런 물줄기에 그 동안 흘린 땀방울을 씻어낸다.
천당폭포의 시원스런 물줄기에 그 동안 흘린 땀방울을 씻어낸다.
飛流直下三千丈이란 詩句가 여기에서 비롯이런가?
천당사람들은 여기에서 목욕하는가?
神仙이 놀러 날아왔는지?
신선이 놀다 날아갔는지? 飛仙臺란다.
소공원의 명품소나무 한 쌍
명품소나무의 겨울풍경이다.
권금성에서 본 설악이다.
권금성에서 본 雪景이다.
설악의 막내 울산바위의 威容 파노라마
설악의 막내 울산바위의 威容
아무리 흔들어도 내 힘으론 흔들리지 않는 흔들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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