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 4

이집트 속살을 들여다보다3

사카라 피라미드로 가는 택시가 너무 낡아 도중에 멈춰서는 황당한 여정에 길동무의 허탈한 모습이다. 우여곡절 끝에 사카라에서 일행을 만나 햄버거로 점심을 먹는 광경 사카라 최초의 피라미드의 속살로 들어가다. 계단식 피라미드 여기에서 축적된 기술로 기자 피라미드가 완성되었단다. 신전으로 들어가보니, 웅장한 원형기둥으로 엄숙한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 장중하면서 정교한 건축술에 절로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구나! 좌우로 원형기둥을 가르며 앞으로 나아가는 탐방객의 뒷모습을 보며... 많은 시행착오로 점차 발전하는 인간의 사유 역사를 더듬어본다. 저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낸 애환, 역사의 아이러니 어떻게 보아야 할지... 함께한 길동무들 뒷모습을 담아본다. 검은 복면의 사나이 독특한 ..

이집트 속살을 들여다보다2

야위고 상처로 애처로운 낙타가 하루 일과를 치루기 위해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네. 히잡을 판매하는 거리의 상인카푸라 피라미드 앞에 스핑크스가 관광객과 더불어 노닐고 있구나. 오늘의 일정이 시작되는 현장에서 길동무들의 모습. 마차를 타고 가는 출발하는 일행의 모습. 낙타를 타고 돌아보려는 미녀와 낙타의 사랑. 자! 이제 출발해 보자. 대 피라미드 내부 탐방하기위해 출발! 좁은 통로로 들어서니 사람들의 발길과 손길에 반질 반질한 바닥과 벽이 우리를 반겨주는구나! 경사가 상당한 좁다랗게 이어지는 까마득한 사다리를 한 발 두 발 오르는 설레는 발걸음 한참을 오르다 남은 부분에 셧터를 눌러본다. 도굴당한 텅빈 석관을 둘러본다. 대 피리미드의 내부 탐방을 마치고 기자지구의 시가지를 내려다 본다. 대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