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웅이 침흘리며 탐하던 天池 하늘연못에 빠지다 겨레의 얼이 살아 숨쉬는 하늘연못을 발아래 굽어보는 감회 어찌 다 말로 표현할 수 있으리오...... 쉽게 갈 수 없는 길이기에 더 더욱 만감이 교차하누나... 한 번에 담을 수 없는 너무도 커다란 너이기에...... 부분 부분 잘라 내는 아픔이로고...... 그 오랜 풍상을 겪어온 현장이란다. 저 멀.. 아시아 - 중국 2018.09.11
겨레의 넋을 찾아 백두산을 만나다 화산이 폭발하던 그 옛날 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현장이란다. 떨리는 가슴을 안고 흰 머리산을 바라보며 한 걸음 한걸음을 내딛는다. 나무는 보이지 않고 야생화가 어우러진 초원이 펼쳐진다. 여기를 보고 흰 머리산이라 이름 지어 부르는 것인가? 하이얀 나비 머리핀을 사알짝 꽂은 .. 아시아 - 중국 2018.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