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角山의 속살을 들여다 보다. 너무도 반듯한 인수봉이 아침햇살에 눈부시구나! 시루떡을 얹어놓은 듯한 백운대의 모습이다. 보는 視角에 따라 多樣한 모습의 白雲臺! 다시한번 돌아보는 백운대 백운대의 雄壯하고 堂堂한 威容을 느껴본다. 시루떡을 먹으려는 듯 까마귀가 맴돈다. 새벽산을 마주하고 내려오는 부지런.. 서울 2020.02.12
가노라 三角山아! 죽어가던 소나무에 瑞光이 비치더니 復活하고 있구나! 이무기가 仁壽峰을 감싸고 올라선 모습으로 보이는 귀바위의 夕陽빛 오래도록 꿈꾸던 白雲山莊의 하룻밤을 實現시킬 山莊에 들어서다. 가을과 석양빛에 물든 만경대의 秀麗한 姿態! 검은 구름에 빛바랜 해넘이에 만족해야만 했다. .. 서울 2020.01.15
모정 母情 보길도 글씐바위앞 바다- 우암송시열이 제주로 귀양가다 표류 했다는 곳. 우암의 심경을 새겨놓은 글씐바위의 글은 세월의 세파에 씻기워 알아보기 어럽다. 八十三歲翁, 蒼波萬里中. 一言胡大罪, 三黜亦云窮. 北極空瞻日, 南暝但信風. 貂裘舊恩在, 感激泣孤衷. 여든 셋 늙은몸이, 푸.. 한시漢詩- 七言絶句 2017.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