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角山의 속살을 들여다 보다. 너무도 반듯한 인수봉이 아침햇살에 눈부시구나! 시루떡을 얹어놓은 듯한 백운대의 모습이다. 보는 視角에 따라 多樣한 모습의 白雲臺! 다시한번 돌아보는 백운대 백운대의 雄壯하고 堂堂한 威容을 느껴본다. 시루떡을 먹으려는 듯 까마귀가 맴돈다. 새벽산을 마주하고 내려오는 부지런.. 서울 2020.02.12
가노라 三角山아! 죽어가던 소나무에 瑞光이 비치더니 復活하고 있구나! 이무기가 仁壽峰을 감싸고 올라선 모습으로 보이는 귀바위의 夕陽빛 오래도록 꿈꾸던 白雲山莊의 하룻밤을 實現시킬 山莊에 들어서다. 가을과 석양빛에 물든 만경대의 秀麗한 姿態! 검은 구름에 빛바랜 해넘이에 만족해야만 했다. .. 서울 2020.01.15
설악의 속살을 들여다 보다 푸른 하늘과 하얀구름 드리워진 雪嶽의 정상 大靑峯은 오늘도 그 자리에...... 한계령에서 첫걸음을 내딛는다. 산 좋아하는 애비와 막 제대한 자식놈이 함께하는 산 나들이길에 나선다. 설악의 속살을 조심스레 헤치며 호흡을 함께 한다. 끝청에서 바라다본 구름바다의 멋진 모습. 대청봉.. 강원도 2019.08.20
江華 강화의 숨결을 더듬어 보다 강화의 상징 탁자식 고인돌로 최대규모로 당시의 추장의 세력을 상상해 볼만하다. 고인돌의 최대분포지라함은 선사시대의 선조들의 활약상을 세계만방에 자랑할만 하지 아니할까? 항몽의 현장을 돌아볼 수있는 강화의 관문 강도남문의 위용앞에 서다. 강화산성의 내성의 4대문 중의 하.. 인천광역시 2019.07.23
6.25. 전쟁을 넘어 평화를 말하다 전쟁을 넘어 평화를 말하려면, 무엇을 먼저 해야할까? 철마는 달리고 싶다. 경의선 장단역에 있던 증기기관차를 임진각에 옮겨왔다. 아직도 살벌한 철책있건만, 평화를 바라는 마음이 주렁주렁...... 그 어려웠던 시절 우리 어머니들의 어둡지 않은 표정이 불행중 다행이다. 전쟁의 폐허로.. 여행 이야기 2019.06.25